신활력사업 고흥석류가 뜬다 | 보도자료 2006/02/25 10:21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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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친환경 석류연구회원 중심, 석류 과수원관리 구슬땀
- 고흥군, 신활력사업 올해까지 7억 4천만원 투자, 대표 특산물로 급부상

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 전국 최대의 유자 주산지로 명성이 높은 고흥지역이 친환경 석류재배 적지로 급부상하면서 석류 과수원마다 토양관리와 가지치기 등으로 농가 일손이 분주하다

석류 최대 주산지로 전남의 90%를 생산하고 있는 고흥석류는 온난한 기후와 적당한 해풍 등 지리적인 영향으로 상큼한 향과 품질이 뛰어나 웰빙식품으로 이미 전국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신활력 소득 작목이다.

고흥군에서는 석류를 유자에 이은 대표적인 특화작목으로 2～3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신활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데 우량묘목 식재, 지주설치, 부직포 피복, 관수시설 등 기반시설의 현대화와 함께 토양관리와 재배기술 개선 등으로 고품질 석류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

특히, 지난 17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석류 연구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친환경 재배와 품질인증 확대에 대해 교육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고품질 석류생산을 다짐했다.

또, 22일부터 24일까지는 고품질 석류생산을 위해 ‘정지전정 현장기술지원단’을 구성하고 4개 지역으로 나눠 봄철 시비와 토양관리, 친환경 재배를 위한 녹비작물 및 초생재배 기술 등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.

이와 함께 친환경농업 실천사례집을 제작 배부했으며 액비제조 등 친환경자재의 자가조제 이용과 정밀 토양검정에 의한 시비처방서를 기준으로 지력증진과 시비개선 등 재배농가들의 친환경 재배기술 실천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확산돼 가고 있다.

한편, 고흥군은 지난해 신활력사업으로 3억6천만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해도 3억8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현재 142농가가 53㏊ 재배면적에서 190톤을 생산해 연간 17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.


출처: 고흥보성인터넷뉴스  06/02/24
        http://www.gbinews.net/ArticleView.asp?intNum=512&ASection=001001